골프장 클럽하우스의 화려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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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09.07.12 15:39 | 조회수9796 |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화려한 변신 조선닷컴. 입력 : 2009.06.24 21:32. 검색일시: ‘09.7.12.1238.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진화하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24/2009062401339.html 단순히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하던 폐쇄된 장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겸비한 개방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세는 다목적 ‘멀티형 골프장 클럽하우스’다.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변신이 주류다. 미술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진전 도예전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추세다. 이 신문에 따르면 수도권 최대 퍼블릭 골프장인 레이크사이드CC를 비롯해 렉스필드, 골드, 코리아 등 대다수 골프장들이 유명 작가들의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CC는 김광수 최영진 오칠균 등 국내 유명작가들의 사진전을 열고 있고 블루버드CC(옛 경기CC)는 도예가 윤성길 씨의 특별전을 열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중략 ------------------------ 클럽하우스 주변도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매일경제는 보도했다. LG그룹이 운영하는 곤지암골프장은 골프장 바로 옆 리조트단지에 갤러리 ‘다르’를 오픈해 골프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 보성골프장은 클럽하우스 옆에 현대 미술품과 조선시대 도자기류 1200점을 전시한 우종미술관을 개관해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핀크스골프장은 클럽하우스 옆 비오토피아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있는 백남준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2000년 백남준의 습작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연회실 개방도 늘고 있다. -------------------------- 중략 ----------------------------- 음악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서원밸리골프장의 그린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지난 5월에 열린 콘서트 때 2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윤대일 레이크사이드CC 대표는 “폐쇄적이던 클럽하우스가 이웃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며 “골프장 처지에서는 이미지도 올리고 수익까지 늘릴 수 있어 일거양득” 이라고 매일경제에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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