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소재지 :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91
대표자 :
장영섭
전화번호 :
(061) 853-2595, (야간) 853-5558
교통편 :
보성읍에서 회천방면으로 8km (10분 소요)
- 보성공용터미널에서 직행 및 완행버스 운행 중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을 배경으로 농원이 들어앉아 있다.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다업관광농원이 이곳에 차재배를 시작한 것은 57년부터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지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차전문 체인점에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직접 차잎을 따는 일도 하면서 건전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한다원 입장료 징수 현황 - 성인·일반 : 1,600원 - 성인단체(30인이상)·경로인·청소년·초·중·고 : 1,000원 - 6세이하 : 무료 주변 관광지 : 웅치제암산, 율포해수녹차탕 등 향토 음식 : 녹우, 녹돈, 갈비찜, 곰탕 등 이용 시설물 : 식당, 녹차시음장 등
율포해수녹차탕
전남보성에는 전국제일의 다원이 있고, 특히 율포해수욕장내 위치한 이곳은 지하 120M에서 지하 바닷물을 끌어올린 암반해수와 차재배 주산지인 우리고장 다원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하여 건강목욕을 즐길수 있고 백사청송의 풍광과 함께 올망졸망한 남해안의 정취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녹차는 인체내의 콜레스트롤을 저하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뿐만 아니라 탄닌성분에 의한 중금속 및 유기수은을 체외로 배설시켜주고 폴리페놀성분으로 구취제거및 구강보호와 함께 미온수를 이용할시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고 모발이 부드럽게 되면서 윤기를 주며 비듬예방효과가 있다. 해수는 인체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장병, 부인병과 함께 피부염을 방지하여 주며 삼투압작용을 통한 인체내 노폐물의 분비를 촉진시켜 현대병 및 성인병,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의 공기산화방지를 통한 피로회복의 촉진을 가져다 주며 땀의 분비량 촉진을 통한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음.
티벳박물관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한국 불교와 영적인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대원사 주차장 위의 터를 닦아 티벳사원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지상2층, 지하1층, 옥상 휴게실등 총 건평 300평 입니다.박물관 내부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15년 전부터 모은, 1000점이 넘는 티벳 미술품이전시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티벳 그들이 이룩한 빛나는 예술세계와 뛰어난 정신문화, 그리고 죽음의과학을 한국의 작은티벳,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세운 이 티벳박물관은 국비4억5천만원, 도비5천만원, 군비5천만원,자체자금2억5천 만원등 모두 8억원이 들어갔습니다.티벳식 불탑과 도서관, 연구실은 2차사업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한국안의 작은 티벳으로 가꾸어 가는 티벳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동참바랍니다. 그리고 세계평화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용서의 지혜를 배워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주암호
보성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깊고 넓을뿐 아니라 보성에서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군의 동북천 및 용덕천이 합류되어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바다와는 또다른 낭만을 맛볼수 있다.
제암산 깊은 골에서 시작된 차고 맑은 물줄기는 보성 사람들의 목을 축이고 기름진 들녘을 넉넉히 적시면서 정자강과 명경지수의 보성강을 따라 주암호에서 남도의 주요한 식수원을 이룬뒤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흘러든다.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와 구산리를 잇는 협곡에 지난 1984년 10월17일 착공해 1990년 4월부터 담수하기 시작한 주암 다목적 댐으로 인하여 보성, 순천,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친 거대한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는데, 우리군 문덕면 용암리와 덕치리, 죽산리 주변에 아름다운 호반 경관이 펼쳐져 있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철제 아치교 주변은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 깊고넓을 뿐 아니라 보성에서 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지역의 동복천 및 용덕천이 합류됨으로서 장쾌한 호반경관을 연출하고 있기에 주암호 유역 가운데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써 바다와는 또 다른 낭만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관광자원과 함께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함께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앞으로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송재 서재필선생 관련 기념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문화예술 공간의 지방화를 선도하는 백민미술관과 향토적 맛을 그대로 간직한 천년수도사찰 대원사, 선사시대의 유적을 한데 모아 복원한 전라남도 고인돌 공원과 함께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유적탐방 자원으로서, 전원을 희구하는 도시인들의 마음을 붙잡아 둘 현장이 될 것이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홈페이지 : http://www.nagan.or.kr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때 파지성, 고려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東軒), 객사(客舍), 임경업군수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태조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후 인조4년 (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33세때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지역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 길이가 1천4백10m로 동내,남내,서내등 4만1천평에달하는 3개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네모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데 없다. 지금도 성안에는 108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살아숨쉬는 민속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 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 서,남문을 통해 성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하는 착각에 빠져들며 용인,제주민속마을 같이 전시용이나 안동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순천시가지에서 서쪽22㎞거리의 읍성민속마을은 6만8천여평으로 초가는 초라한 느낌마저 들지만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지방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토방, 지붕,섬돌위의 장독과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 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하며 마당 한켠의 절구통마저도 옛 스럽다.
선암사
『선암사』홈페이지 : http://www.seonamsa.co.kr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 www.scwtea.com 조계산 선암사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으며, 백제 성왕(聖王) 7년(529年)에 아도화상이 지금의 조계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청량산 비로암이라 하였다. 신라 경문왕(景文王) 원년(861年)에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이곳에 대가람을 일으켜 선암사(仙巖寺)라 이름하고 호남의 3암사중 수찰(首刹)을 삼아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켰다. 순천 선암사는 고려불교의 여러사상이 선과 교의 승풍으로 융합되어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 본산으로 이름나 있다. 지금부터 900년전 대각국사 의천스님이 중국의 천태의 교법을 전수받아 천태종을 개창하였고, 당시 청량산을 조계산이라 개칭했으며 임제선풍의 대쪽같은 승풍을 고고하게 지켜온 청정도장이자 천년고찰로써 우리나라 불교문화연구에 있어 송광사와 쌍벽을 이룬 사찰이다. 승선교를 비롯한 신라때 이중기단 양식의 "동.서 삼층석탑"과 화엄종 대가의 초상화인 "대각국사 진영" 10세기경 8각원당형 양식의 "동.북부도"등 보물 8점과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등 지방문화재 11점을 포함 총 19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광주에서 81㎞, 순천시가지에서 27㎞거리에 위치한 선암사는 경내에 들어서면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아치형 모양의 승선교가 세속의 번뇌를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물에 씻고 건너 피안의 세계인 불국정토를 향해가듯 제 그림자를 비추고 그 중앙에 돌출된 용두는 더 더욱 아름답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수, 울창한 수목과 가을단풍은 머물고 간 사람만이 만끽하는 감미로움이다.
대원사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87호
지정년월일 :
1981년 10월 20일
소재지 :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91
소유자 :
대원사
규모 :
정면3간, 측면1간, 맞배지붕
시대·재료 :
조선시대, 화강암
대원사는 천봉산 봉우리를 약간 오른쪽으로 둔 정남향을 하고 있는 사찰로서 6·25동란 이전까지만 해도 10여동의 건물들이 유전되고 있었으나 여순사건때 모두 불타버리고 거의 폐허가된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이도 당시 극락전 건물만 남아있게 되었다. 사찰의 연혁을 보면 오랜 전통을 갖고있어 조선사찰사료에 의하면 초창(初創)은 신라지증왕시 아도화상(阿道和尙)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 후로 고려시대에 와서는 조계 제오세 원오국사(圓悟國師)가 중건하였고 조선조로 넘어와서는 영조 43년에 중건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건물의 규모를 보면 정면 3간, 측면 2간의 다포계(多包系) 맞배지붕 형식의 건물로 기단(基壇)은 전면에 1m이상의 잡석축대(雜石築臺)를 쌓고 양면 및 배면은 얕은데 전면중앙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초석은 자연석으로 덤벙 주초방식이며 기둥은 약간 배흘림이 있고 우주에는 미세한 귀솟음이 보인다. 공포의 형식은 형방위호부터 짜여진 다포형식으로 전후 각주간에는 공간포를 각각 2구씩 배열하였으며 출목(出目)은 외삼출목(外三出目), 외사출목(외사출목)으로 외칠포작(外七包作), 외구포작(外九包作) 형식이다. 외부쇠서는 삼앙일수설(三仰一垂舌)로서 앙설밑에는 연봉을 조출시켰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단천은 내외부 금모노단청(錦毛老丹靑)을 하였다. 불단위로는 중앙에 아미타불이 본존불로 모셔져 있는데 좌우보처(左右補處)로 두 협시불(脇侍佛)이 있어야 하나 한불은 6·25후 분실하였다 하며 한불의 협시불만 우측에 남아있다.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http://www.suncheonbay.go.kr) 세계5대 연안습지, 2006 한국관광공사 자연경관 감상형 선정! 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 도사동과 해룡면, 별량면,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구성된 만이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군락은전국에서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 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잘 발달한 갯벌과 염습지, 갈대군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질좋은 수산물이 풍부하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11종과 한국조류 200여종이 월동 및 서식하는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자연관찰과 탐조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국제적 학술 연구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소재지 :
보성군 웅치면 봉산리 195
대표자 :
박형관
전화번호 :
061)852-6087
교통편 :
- 보성읍에서 웅치방면으로 12㎞(15분소요)
- 목포순천간 도로에서 웅치 방면 10km(11분소요)
- 보성공용터미널에서 버스운행 중
2004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삼수마을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친절한 주민인심으로 정감있는 농촌의 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미래형 농촌체험마을이다. 특히 삼수마을은 남도민의 젖줄인 섬진강의 발원지로 비래천(飛來泉)에서는 오늘도 섬진강의 맑은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수농촌체험관이 조성되어 유기농 녹차 만들기, 친환경 벼 재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으며 마을에는 각각 특색있는 민박 10곳이 조성되어 농촌형 체험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변의 관광지인 대한다원, 제암산 휴양림, 용추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국유일의 '웰빙형 체험마을'에 기치를 걸고 최고의 농촌체험형 마을조성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공룡알화석지
문화재명 :
보성 비봉리의 공룡알화석 산출지
지정 및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418호
지정일자 :
2000. 4. 24.
문화재구역 현황 :
득량면 비봉리 545-1 외 119필지 : 156,685㎡, 해수부 : 해안선에서 50m)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의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0년 4월 24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의하여 천연기념물 제418호 및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공룡알 화석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알둥지가 발견된 곳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에서 발굴조사중에 있어 당분간 공룡알 화석을 공개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공룡알 화석지에 대한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곳에 2006년까지 소규모 야외전시장을 건설하여 여러분들의 방문에 보답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곳으로부터 1km 떨어진 곳에는 459억원을 들여 비봉공룡공원을 조성중에 있어 2009년이면 명실상부한 공룡알 화석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 할 것입니다.
현장에 오시어 1억년 전의 공룡알 화석을 보시지 못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공룡알 화석지의 영구보존과 비봉공룡공원의 웅장한 미래를 위하여 다소 아쉽더라도 주위 풍경과 함께 즐거운 관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민미술관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있는 백민미술관은 국도 18호선 죽산교에서 대원사 가는 길로 접어들어 1㎞쯤 오른편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백민미술관은 이 지역출신 서양화가로 국전 심사위원을 지낸 구상화가 백민(百民) 조규일(曺圭逸) 화백이 자신의 작품과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유명화가들의 회화작품 등 350여점을 보성군에 기증했고, 보성군은 주암댐 건설로 인해 폐교된 초등학교를 매입 미술관으로 개수해 1992. 12.17. 문을 열었다. 백민미술관은 1층에 조규일 화백실과 동양화실 그리고 국제관이 있는데 동양화실에서는 이 지역 출신 서예가들의 귀한 작품과 조선후기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국제관에서는 북한 공훈 미술가들의 작품과 제정 러시아 시대의 목판 성화(聖畵)를 비롯해 러시아에서도 보물급으로 알려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2층에서는 국내외 유명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이 전시실은 자연채광방식을 채택하고 있기에 밤이 되기 이전에는 항상 자연광속에서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자연채광 방식은 유해광선을 차단하고 밝은 빛만 투과되도록 하는 기법으로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일반화된 것이라고 한다. 위 치 :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122-1번지 규 모 : 부지 1,750평, 연건평 286평 개 관 : 1992년 12월 27일 등 록 : 1997년 3월 6일(등록 제99호 :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작 품 : 350여점 운영요원 : 4명(관장1, 학예관1, 청경2) 시설현황 : 전시실 3실 555.5㎡, 작업실 158㎡, 사무실23㎡, 자료실46㎡ 연락처 : 853-0003
벚꽃길
교통편 :
- 광주에서 사평까지 버스 117번 이용 (약 1시간)
- 화순 사평 -> 대원사 오전8:40, 오후12:40
- 보성 -> 화순 사평 오전7:40
- 화순 사평 대원사 오전 8:40
- 보성 -> 화순사평 오전11:40
- 화순 사평 대원사 오후12:40
- 벌교 -> 대원사 오후1:40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대원사 벚꽃길은 1980년에 조성하여지금은 터널을 이루어 매년 봄에 꽃이 피는 시기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더욱이 이 길은 2004년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아름다움이 잘 알려져 있으며, 또한 국가지정문화재인 대원사까지 벚꽃길이 이어져 있어 티벳박물관과, 대원사 관람을 통한 불교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더 운치를 더해준다.
주변상황으로는 백민미술관, 주암호조각공원, 서재필박사기념공원 등이 있어 관람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청광도예원에서 도자기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선소 어촌체험 마을
소재지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체험거리 :
갯벌체험, 패류채취, 건간망 등
전화번호 :
선소어촌계 (061)853-6405, 011-637-0230
먹거리 :
선소어촌체험장, 공룡알화석지, 해안경관
교통편 :
서울 → 동광주IC → 광주외곽순환도로 → 29번국도 → 능주 → 보성(2번 국도) → 농협 Oil Bank가 있는 군머리사거리에서 우회전 → 득량면 → 득량선소
갯벌체험 선소어촌체험마을에서 즐기세요. 득량 비봉 선소마을은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병졸들을 주둔시켜 훈련하고, 무기와 군량을 모으고 병선을 만들던 곳에서 연유가 되어 선소(船所)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소마을은 청정해역 득량만을 배경으로 자연생태의 보고인 드넓은 갯벌에 고막, 바지락, 낙지, 전어 등 각종 어패류가 풍부해 부촌으로 이름이 난 어촌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약 5km에 걸쳐 자연선형의 갯바위와 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해양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선소마을은 2001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마을"로 어촌체험장이 시설되어 있어 사리 때면(음력 1일, 15일전후) 바지락 등 어패류 갯벌체험이 적합할 뿐 아니라 공룡알 화석지까지 발견되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선소마을은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은 물론 국내 최고의 청정갯벌을 자랑하고 있어 연중 관광객의 갯벌체험활동이 가능하며,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고유한 전통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이 잘 보존되어 도시민이 다시 찾고싶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마을입니다.
해평석장승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55호
지정년월일 :
1984년 2월 29일
소재지 :
해평리
규모 :
상원당장군 고 230cm
재료 :
화강암
이 석장승은 해평리 양(海坪里 朝陽)마을 초입 노변 좌우에 나란히 서 있다. 옆에는 수령 400년으로 추정되는 당산나무가 있다. 이 마을은 득량만 방조제(得糧灣 防潮提)로 얻어진 대간척 평야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이다. 윗마을은 정자골, 아랫마을이 벅싯골이며, 옛날에는 해창(海倉)이 있었다.
이 장승은 해창(海倉)과 연관하여 주민들은 조세수송이 무사함, 바다에서의 안전,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원래는 '절골'의 개흥사(開興寺) 입구에 있던 것을 옮겨 왔다고 전한다. 결국 이 장승은 불역(佛域)을 수호하는 기능에서 해창(海倉)과 연관한 관변장승 또는 공공장승의 역할을 하다가 해창의 기능이 다하고 간척지가 생긴 이후로 순박한 주민들의 평안과 액막이의 역할까지도 담당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해창마을은 예전에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 '국사당제'를 지냈다고 한다. 제사밥을 얻어 먹는 마을신(神)은 위의 벅수들이었다.
서재필기념관
서재필 선생은 1864년 1월 7일 문덕면 용암리 가내마을에서 태어나 농촌의 풍경과 정서를 익혔으며, 1884년 갑신개혁을 주도해 3일천하를 이룬 뒤 이의 실패로 망명 미국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박사가 된후 1896년 귀국하여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결성하여 민중운동을 이끌어 오시는등 평생을 조국의 광복과 근대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시다 1951년 병석에서 우리나라 명운을 통탄하며 85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셨다. 선생의 생전의 위업을 기리고자 1992년 사업을 시작하여 사당건립, 송재로 개설, 독립문건립을 통해 유적지로 면모를 갖추었으며 2001년 완공을 목표로 조각공원 조성, 유물전시관 건립, 생가등이 복원되면 명실상부한 기념공원으로 가꾸어 진다. 특히 서재필선생 생전의 유품 800여점을 전시한 유물전시관이 개관되며 국민교육장으로서 역할도 큰 기대가 된다.
용추폭포
보성읍에서 서쪽으로 약 9km를 가면 거대한 제암산 봉우리의 아름다운 숲속에 龍湫가 있으니 이름하여 "용추골" 또는 "용골"이라고 불리운다. 웅치면 동편에 있는 형제봉 사제산으로 부터 시작되는 비래샘이 그 근원이 되며 이 용추의 입구부터 울창한 숲과 거목이 밀집하여 있고 이 곳에서 시원한 용추의 폭포소리를 들을 수 있다. 좁은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유창한 물소리는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이마의 땀을 저절로 식히게 된다.
큰 바위와 반석을 뒤로하고 비단폭을 드리워 놓은 듯한 70도 경사의 물길이 튀어오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용이 하늘로 올랐다고 하는 못은 명주실 한 꾸러미를 풀어 못속에 넣어도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하며 못의 주위 10여평은 푸른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푸르고 맑아 신비스럽기도 하다.
소설 태백산맥 무대지
소설 「태백산맥」문학기행 보성읍에서 국도2호선을 따라 순천방면으로 가다보면 30㎞지점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에 도착한다.「태백산맥」이라는 제목이 갖는 의미는 한반도의 척추로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말하며 곧 민족분단을 한마디로 상징하고 있다. 한의 모닥불, 민중의 불꽃, 분단과 전쟁, 전쟁과 분단등 4부작 10권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1983년 9월부터 월간지 현대문학에 연재되기 시작해 1986년 제1부 3권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데 이어 1987년 제2부 2권이 출간되었고 1988년 제3부 2권, 1989년 제4부 3권이 출간됨으로써 전 10권이 완간되었다.
「태백산맥」은 벌교에서 시작하여 만주, 서울, 부산, 강원도까지 배경이 넓혀지지만 소설의 중심공간은 항상 제한된 공간에 두고 있고 결국 벌교라는 작은 공간에서 염상진, 김범우, 소화, 서민영, 외서댁, 안창민, 이지숙, 들몰댁 등 많은 등장인물들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걸죽한 육담과 전라도 방언으로 리얼하게 전개되었다. 또한 「태백산맥」은 논픽션이 아닌 소설이지만 작가가 생활했던 벌교를 소설속의 무대로 삼은 관계로 현실의 벌교에는 소설속의 사건들이 펼쳐졌던 이런 저런 장소들이 소설과 똑같은 위치에 있어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소설을 열어가는 현부자집, "고것이 워디 사람 헐 일이엇간디라"로 방죽쌓던 일의 어렵고 힘들었음이 잘 묘사된 중도방죽, 포구의 양안을 이어주는 소화다리, 염상구가 희한한 결투를 벌였던 철다리, 벌교의 이름이 비롯된 홍교, 서민영이 야학을 열었던 회정리 돌담교회, 좌우로 첩첩 산줄기들이 뻗어내려오다 문득 만들어낸 커다란 물사발같은 율어의 지세 등....... 최근들어 소설을 읽고 소설무대를 체험하기 위해 벌교를 찾는 문학기행과 현장답사를 하는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소설 「태백산맥」 무대의 문학기행과 함께 벌교옹기, 천연염색, 차, 용문석 등 전통문화 체험과 채동선 생가, 나철선생 유적지, 부용산공원, 낙안민속마을 등을 연계 관광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천리3층석탑
지정번호 :
보물 제943호
지정년월일 :
1988년 4월 1일
소재지 :
보성군 조성면 우천리 325
규모 :
총고 4.47m, 기단고 1.05m, 기단폭 2.25m
재료 :
화강암
이 석탑은 이중기단(二重基壇)인듯하나 기단부 하부구 지면에 묻혀있어 결구(結構) 상태를 알 수 없다. 지상에 나타난 양식을 살펴보면 기단면석을 사매판석(四枚板石)으로 하고 각면의 양귀퉁이에 우주(隅柱)를 모각하였으며, 중앙에 탱주를 각출하여 통식을 따랐다. 갑석은 사매판석으로 짰으며 약간 평박한 편으로 하면은 수평인데 부연이 보이고 상면은 탑신을 받는 중앙으로 오르면서 가벼운 경사를 주었고, 각고각형의 3단의 몰딩을 주어 1층 탑신을 받고 있다.
이 탑은 당초 지정조사에서 그 조성 연대를 고려시대로 추정하였으나 최근 이 석탑에 대한 정밀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조성임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탑은 개인소유의 답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으로부터 그리 멀지않은 벌교 중광사(폐찰)의 말사였다는 구전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확실한 내용은 알 길이 없다. 1972년 1월 29일에 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4월 1일에 국가지정 보물 제943호로 승격되었다.
고인돌공원
고인돌공원 홈페이지 : http://www.dolmenpark.com - 원시시대와의 만남 - 선사시대 문화 유적인 고인돌군을 비롯 구석기 집터, 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주암호수변 17,000평 부지에 야외 전시장, 유물 전시관, 묘제 전시관 등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고인돌 공원이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묘의 일종으로 전국 각지에 산재 하나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선사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총 140기의 고인돌은 순천이 109기 5개 고인돌군으로 가장 많고 보성 32기로 3개, 화순 7기로 1개군등 9개 고인돌군은 상호 비교 가능토록 배치, 복원했으며 화순지역의 구석기 집터는 타원형으로 문화층에서 기둥구멍 24개, 강자갈, 네모꼴의 구조물이 있다. 여천송도와 서울 한강변의 신석기 움집과 순천 도룡과 광주 송암동의 청동기 원추형의 움집이 원형대로 복원돼 시대와 지역간의 생활상을 비교할수 있다. 지난 '91년 완공된 주암댐 담수로 보성강 상류 수몰지역인 순천.보성.화순군 9개면 49개소에 산재해 있던 문화유적 발굴계획에 따라 구석기 유적 4개소, 집단 취락지 4개소, 고인돌군 23개소 348기, 백자도요지 1개소, 선돌 4기를 비롯하여 석곽, 위석, 토광형의 석실과 비파형돌검등 부장품, 돌화살촉, 돌칼등 석기류와 붉은 간토기등도 발굴되어 그중 대표적인 유물을 옮겨 '93.12 고인돌공원으로 조성했다. 광주.화순을 거쳐 시경계 5㎞, 순천시가지에서 44㎞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산기슭에 형성된 대지성 구릉지대로 드넓은 주암호가 눈앞에 펼쳐지고 호수변 드라이브 코스도 상쾌하여 가족나들이, 수학여행, 역사탐구를 통해 원시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양식을 더듬어 볼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송광사
송광사 홈페이지 : http://www.songgwangsa.org 순천 송광사는 송광면 신평리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오랜 불교 역사 속에서 전통승맥을 계승한 승보사찰(僧寶寺刹)로, 합천 해인사(法寶),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지금부터 800년전 보조국사 지눌이 당시 타락한 불교를 바로잡고 우리 불교의 전통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정혜결사(定慧結社)를 벌였던 도량(道場)이며 지눌, 진각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외국 승려가 수도하는 국제 선원으로 한국불교문화를 연구하는 도량(道場)이다. 신라말 혜린선사가 길상사로 창건후 고려명종27년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대찰을 이룩했고 희종4년 지금의 송광사로 개칭했으며 조선헌종8년 큰 화재후 철종7년 중창하였으나 1948년 여순사건, 1951년 공비만행으로 대웅전등 주요건물이 소실되어 1984∼1988년까지 제8차에 걸친 불사중창으로 대웅전등 33동이 복원되었다. 특히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16국사영정을 봉안하는 "국사전"과 "목조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등 국보 3점,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대반열반경소, 16국사 진영, 경질, 경패, 묘법연화경찬술, 금동요령등 보물 16점, 천연기념물인 쌍향수등 국가 문화재 21점과 능견난사, 금강저, 팔사파문자, 우화각, 자정국사사리함등 지방문화재 12점을 포함 총 33점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광주에서 66㎞, 순천시가지에서 47㎞ 거리에 위치한 송광사는 홍교를 지나 일주문을 거쳐 우화각에 이르면 속세와 인연을 끊고 다리를 건너 불국정토로 향했을 선승의 그림자가 아른거린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있어 웅장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소리, 낭랑한 독경, 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이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